콜드밤을 잘 쓰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입술색처럼 연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바르고 싶어 찾아보던 중 포슬밤 색상이 4개밖에 없었는데, 어느새 10개가 되어있더라고요. 색상의 폭이 넓어져서 너무 기뻐 흥분한 마음으로 포근밤을 주문하였습니다.
색상도 딱 제가 원하던 뮤트한 느낌이었고, 역시나 뭐 매트한데 주름부각 일도 없고, 답답한 느낌, 건조함도 일도 없습니다. 바르고 나서 휴지로 음파음파 두번정도 해주면 묻어남도 별로 없습니다.
포근밤만 발라도 충분히 예쁜데, 밝고 화사한 느낌을 한스푼 추가하고 싶을때 포근밤을 바르고 그 위에 콜드밤을 입술 안쪽에 같이 발라주고 있습니다. 더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