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다이소 유명템이라 사봤어요.
가끔 뾰루지 올라올 때 면봉으로 찍어서 바르고 자니 확실히 빨리 가라앉네요.
바를 땐 상층액이 하층액을 감싸서 코팅을 해주는 느낌으로 발리고,
상층액이 마르면 하층액이 얇게 굳습니다.
문지르면 가루가 떨어지긴 하는데, 잘 때 얼굴 만질 일은 없으니 신경 쓰이는 문제는 아니였어요.
밤에 바르고 아침에 세수하면서 씻어주고 있습니다.
냄새는 버물리 같은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 냄새랑 비슷해요. 기대한 향은 아니지만 익숙한 냄새라 그런지 거부감 들진 않습니다.
사용할 때 조금 불편했던 점은 뚜껑입니다.
돌려 여는 플라스틱 뚜껑 안쪽에 고무 마개가 있는 형태에요.
이중 잠금이라 내용물이 흐를 걱정은 덜하지만 쓸때마다 뚜껑 열기가 조금은 더 번거로운 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