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리한 하얀 제형의 크림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완전 쫀쫀하고, 흡수됐을 때 “내가 기억상실증에 걸려도 수분크림 바른 건 알 수 있을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수분감이 넘쳤습니다. 다만 유분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유수분 밸런스가 적당히 맞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
지성피부로서 여름에 유분기가 조금 있는 수분크림..? 쉽지않은 생각이다. 하면서 살아왔는데, 이 크림이 쫀쫀하게 수분막을 형성해서 탱글해졌습니다. 그리고 피부에 적당한 유수분 밸런스가 맞아야 좋다고 하는데 이 크림 하나면 밸런스가 잘 맞았습니다 :)
하나 아쉬운 점은 일반 수분 앰플에 비해 흡수가 3배 가량 느립니다. 물론효과는3배이상으로좋습니다👍 시간을 들여 흡수시켜줘야하는 크림입니다.
또한 하얀 크림인데
바르다 보면 하얘진다 X
-> 완전 얇게 펴바르거나 다 흡수되기 전까진 계속 하얀색이 있다.
투명한 크림을 선호하는 저에게 흰색이 계속 남는 크림은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오히려 언제까지 흡수시켜줘야하는지 잘 보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패키징도 이쁘게 바뀌어서 맘에 듭니다 😍
#헤메코리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