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패드를 쓰기 전에는 세안 후에도 피부가 푸석하고 유분이 금방 올라와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패드 한 장을 꺼내 얼굴을 닦아내면 묵은 각질이 정리되는 게 눈에 보이고, 피부결이 매끈해져서 바로 스킨케어가 잘 흡수되는 느낌이에요. 양쪽 면이 달라서 한쪽은 피부결 정리에, 다른 한쪽은 부드럽게 보습 케어용으로 쓸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아침에 세안 대신 가볍게 닦아내면 화장도 훨씬 잘 먹고, 피부가 답답하지 않아 데일리 케어로 딱이에요. 자극도 거의 없어서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었고, 시원한 쿨링감이 있어서 여름에 쓰면 더 상쾌하더라고요. 꾸준히 쓰다 보니 트러블도 덜 올라오고 피부 톤이 점점 맑아지는 것 같아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