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브러쉬는 그동안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 예전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저렴한 제품을 아무 고민 없이 사용해 왔어요. 블러셔는 제품 자체의 색감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했고, 브러쉬에 따라 표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런데 블러셔를 바를 때마다 한 번에 색이 진하게 올라가거나 특정 부위에 뭉치는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예쁘게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에는 돈을 조금 들여 블러셔 전용 브러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사용해 보니 차이가 느껴졌어요. 같은 블러셔를 사용해도 발색이 훨씬 균일하게 올라가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퍼지듯 발려서 경계가 부드럽게 표현됩니다. 색이 갑자기 튀지 않고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서 원하는 농도로 조절하기가 쉬웠고, 결과적으로 메이크업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었어요. 블러셔가 인위적으로 올라간다는 느낌보다는 피부 안쪽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것처럼 보여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블러셔 표현이 늘 고민이었다면 이 브러쉬에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