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코님 셀렉트 스토어 할 때 유튜브 영상으로만 접한 코시에로 제품..! 회색으로 쉐딩하는 걸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예쁜 컬러도 있었군요!
어떻게 가을뮤트 인간인 제게 랜덤으로 딱 뮤트뮤트한 [드라이로즈] 컬러가 왔는지..🤎
얘는 처음엔 스폰지가 흰색이고 밑에 있는 다이얼?을 돌릴수록 안에서 액체가 스물스물 나와서 중앙부터 촉촉해지는 신기한 제품이에요!
그래서 냅다 볼에 콩콩 찍기보다는 손등에 액체를 충분히 덜어놓고 그걸 약지로 찍어서 볼에서 블렌딩하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바르니 베이스 까짐도 없었어요! 퍼프는 제가 선호하질 않아서리,,(퍼프가 액체를 머금어서 은은하게 발색하기엔 좋지만 전 블러셔 좋아 인간이라 색감이 팍팍! 올라가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손을 선호해요!)
색감은 회끼가 세방울 정도 들어간 장미색이에요! 근데 붉은 로즈보다는 모브한 로즈쪽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은근 뉴트럴해서 여름뮤트~가을뮤트가 가장 어울릴 것 같은 느낌?!
액체다보니 블러셔로써의 지속력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겹겹이 쌓기가 편해서 원하는 색감으로 만들기 쉬워요! 라이트톤이라면 사진처럼 딱 한콧만 은은~하게, 오늘 좀 블러셔 강조하고 싶다면 2-3번 덧발라서 저처럼 표현하시면 예쁠 것 같아요!
단점은,, 뭔가 액체가 젖은 스펀지 상태로 계속 외부에 노출되는 거니까 뭔가 세균..?이 문제되진 않으려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또 굳지는 않는 건지 스폰지는 세척할 수는 없는건지 하는 그런 생각을.. 저는 액체형 블러셔 바르는 퍼프도 이틀에 한 번씩 바로바로 빨아버리는 편이라,, ㅎㅎ
#헤메코리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