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네이즈 컬루어 실버 그레이 토닝 샴푸를 사용해본 결과, 탈색 후 생긴 노란기를 확실히 잡아줘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일반적인 보라색 샴푸보다 색이 진하고, 손에 묻어도 물로 쉽게 씻겨 나가 부담이 적었습니다. 사용 후 머릿결이 푸석하지 않고 부드럽게 마무리되어 컨디셔너 없이도 괜찮았어요. 냄새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사용하니 톤다운 효과가 확실히 느껴졌고, 차가운 애쉬 느낌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다만 손에 오래 두면 착색될 수 있으니 사용 시 장갑을 끼거나 바로 씻어내는 걸 추천합니다. 탈색모, 은발, 그레이 계열 염색 후 노란기를 잡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