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밍 피네피치 블러셔는 맑고 투명한 피치빛이 자연스럽게 올라와 얼굴에 은은한 생기를 더해줘요. 주황기가 부담스럽지 않게 돌고, 노란기보단 복숭아빛 느낌이 강해서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발림성도 부드럽고, 뭉치거나 얼룩지지 않고 고르게 발색돼요. 여러 번 덧발라도 텁텁하지 않고 투명하게 올라오는 게 가장 큰 장점! 자연광에서는 특히 얼굴이 화사하고 밝아 보여요. 진하지 않아서 과한 느낌 없이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뉴트럴~웜톤에게 잘 어울릴 색감이에요. 케이스도 심플하고 귀여워서 파우치에 쏙 들어가고, 거울은 없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부담 없어요. 전체적으로 맑은 느낌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