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i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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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아몬드
에이오유
06 아몬드 블렌딩 립펜슬
13,500
zzai발색 잘되고 오버립 그려지는데 깍아쓰는것이 생각보다 귀찮음.
추천 피드
namename
* 11-13호 쿨톤 / 중증 아토피 앓는 극민감 수부지 * 최애 프레스드 파우더 아워글래스 이더리얼 라이트 / 엘레강스 오토 뉘앙스 파우더 * 한줄평 어바웃톤 팩트와 입큰 라벤더 팩트의 장점만 뽑아서 만들면 킬릿 파우더는 무조건 드럭이 하이엔드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으로서, 갖고 있는 수십 개의 백화점 파우더 중 가장 피부결 보정 효과가 뛰어난 게 샬롯틸버리 플로리스 피니쉬. 킬릿은 샬롯틸버리처럼 포토샵으로 싹 밀어버리는 수준으로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웬만한 백화점에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모공요철 블러 기능이 뛰어나다. 이렇게 블러 효과가 뛰어난 중저가 파우더들은 처음에만 피부 표현이 예쁘고 유분에 약해서 확 무너지거나 피부가 조여들면서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킬릿은 처음의 깔끔한 표현이 시간 지나도 거의 그대로 유지됨. 테스트 기간이 비교적 선선한 환절기여서 한여름엔 어떻게 무너질지 더 지켜봐야겠지만 9월 초 기준 매우 준수한 지속력. 요즘 쏟아지는 라벤더 쉐이드의 코렉팅 제품들 중 어떤 건 너무 채도 높은 보라색이어서 노란기가 보정되는 걸 넘어 아오오니 되고, 어떤 건 명도가 너무 높아서 노란기는 그대로 허얘지기만 하는데, 킬릿은 스킨톤이 섞인 베이지빛 라벤더여서 딱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하게 톤업된다. 무엇보다 본인은 기능적으로 떨어지더라도 모공 안 막고 속건조 없이 피부 편안한 게 1순위인 초민감피부인데, 킬릿은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잘 유지해줘서인지 오래 바르고 있어도 트러블이 없었다는 게 특장점. 중간 플라스틱 덮개가 있어서 위생적으로 퍼프를 내장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결론적으로 어바웃톤의 블러 효과는 좋은데 너무 텁텁하고 모공이 막혀 좁쌀이 일어났던 사람, 입큰의 화사한 톤업 효과는 좋지만 두꺼운 입자 때문에 각질과 잔주름이 오히려 부각되었던 사람이라면 피부타입 상관없이 킬릿 강력추천. 다만 케이스 디자인 너무 촌스럽고 내장퍼프 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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