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셀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적당한 커버력을 갖춘 제품이에요. 처음 바를 때는 수분감이 느껴져 촉촉하지만, 마무리감은 보송해서 마스크에 거의 묻어나지 않아요. 피부 결을 고르게 정돈해주고, 모공이나 잡티도 자연스럽게 커버돼서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두껍게 발라도 답답하지 않고,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돼요. 특히 하루 종일 무너짐이 고르며 유분이 살짝 돌 때 오히려 더 예쁜 광이 살아나요. 건성보다는 복합성·중성 피부에 잘 맞고, 여름철엔 파우더 없이도 깔끔하게 유지돼요.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아요! 100호는 밝아서 섞어쓰기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