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일밤 투 폼이라서 너무 편리하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밤을 떠서 피부에 올리니까 피부 온도에 사르르 녹아서 오일제형이 되더라구요! 천천히 롤링해주니까 기본 클렌징 오일이랑 비슷했어요 (좀 더 녹진한...) 그리고 향도 호불호 안 갈릴 향이었어요! 근데 눈가 클렌징을 하다가 눈에 좀 가깝게 묻으니까 눈이 아프더라구요... 눈 시림 정도가 아니고 진짜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었어요ㅠㅠㅠ 눈 뽑아서 세척하고 다시 끼우고 싶었습니다... 다들 눈에 안 들어가게 조심해서 사용하세용! 그래도 금방 물 묻혀서 롤링하니까 폼으로 바뀌면서 눈시림도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용 거품이 쫀쫀해서 좋았어요! 다 닦아내고 보니 화장 진하게 했는데도 싹 다 지워졌고 5분정도 있어보니 속당김도 없더라구요! 너무너무 만족입니다~
#헤메코리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