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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얼그레이 로즈
데이지크
25 얼그레이 로즈 쥬시 듀이 틴트
11,900
boraboraseom데이지크 쥬시 듀이 이름처럼 쥬시하고 수분감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에요! 그만큼 촉촉하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워낙 글로시한 제품이다보니, 이렇게 뮤트하게 들어가는 컬러도 촉촉하니 예쁘게 발색할 있어서 좋아요~ :) 얼그레이 로즈 컬러는 이름처럼 얼그레이 느낌에 뿌연 밀크티처럼 연회색빛이 들어간 탁한 느낌이 올라오지만 로즈 컬러여서 그런지 약간의 장밋빛이 올라와서 너무 텁텁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사용할 있어요~ 가을 뮤트나 가을-여름 걸쳐있는 뉴트럴한 뮤트 타입이신 분들이 쓰면 정말 예쁘게 발색하실 있을 같아요!
추천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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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오유 립펜슬은 틴트나 립스틱과 함께 사용했을 때 특히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처음 사용해보면 펜슬의 질감이 너무 딱딱하지 않아 입술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립 라인을 정교하게 그려주면서도 과하게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블렌딩되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한 컬러는 피부 톤과 잘 어울려 데일리 룩에 매치하기 좋았고, 은은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이 오래 유지되어 수정 횟수가 줄었다. 이 립펜슬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차분한 립 메이크업이 되고, 립스틱과 함께 레이어링하면 컬러의 깊이와 입체감이 살아난다. 특히 립스틱이 번지기 쉬운 시간대에도 펜슬로 먼저 라인을 잡아두면 지속력이 훨씬 좋아져 하루 종일 색이 무너지지 않았다. 입술이 건조할 때는 보습 립밤을 먼저 바르고 사용하면 각질이 부각되지 않아 더 깔끔한 표현이 가능했다. 또한, 펜슬 끝부분이 쓰면 깎아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 휴대하고 다니며 수정하기 편리하다. 가방 속에 넣어도 부담 없는 사이즈라 외출 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나는 이 립펜슬 덕분에 평소 립 메이크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여러 룩에 두루 활용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립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