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구매해서 정말 알차게 바르고 바닥까지 싹싹 긁어 쓴 끝에, 결국 1년 만에 똑같은 제품으로 재구매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매트 립을 거쳐 갔지만 결국 다시 이 제품을 찾게 된 건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제품력 때문입니다.
처음 쓰던 제품을 1년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서도 질리거나 변질되는 느낌 없이 마지막까지 입술 편안하게 잘 썼는데, 재구매한 새제품을 뜯어보니 역시 그 보송하고 포슬한 감성이 그대로네요. 뻑뻑하거나 건조하게 조여오는 매트 립이 아니라, 입술 주름을 부드럽게 메워주며 블러 처리를 한 듯 뽀얗게 표현되는 텍스처는 여전히 감탄스럽습니다.
특히 톤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각적인 컬러감 덕분에 대충 툭툭 발라도 과하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바쁜 날엔 립과 치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용도로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직접 써보고 결국 내돈내산으로 다시 돌아올 만큼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 앞으로도 제 메이크업 파우치 속 영구 정착템이 될 것 같습니다. 매트 립 덕후분들이라면 절대 후회 안 하실 인생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