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이랑 이거랑 고민하다가 그래도 조금 색상있는걸 구매했어요.
향은 크게 안나서 무향이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고, 보기에는 좀 진할까봐 연하게 펄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직접 발라보니까 은은한 색에 펄도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발색도 잘 되고,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입술에 닿았을때 찐득거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부드럽게 밀착되고 촉촉함도 되게 오래 지속되어서 좋았어요.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기도 좋고 약간의 색도 있어서 단독으로도 다른 립들이랑 발라도 괜찮은것 같습니당!
무색도 하나 살예정입니다. 그림도 귀엽고, 부피도 크게 차지안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너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