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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시그널
26,000pigstar제품이 특이하다보니 선뜻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꽤 계실것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ㅎㅎ
그래서 제가 실제로 한달간 꾸준히 사용해본 후기 공유해요!
1. 세정력
세정력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요, 보통 천연이나 유기농을 강조하면서 순하고 자극없다고 홍보하는 제품들은 세정력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얘는 순한데 세정력도 뒤떨어지지 않아서 놀랐어요.
저는 평소에 선크림이랑 쿠션정도만 바르는데 클렌징밤으로 1차 세안하고 2차는 이걸로 꾸준히 사용했거든요? 트러블 난적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2. 제형
손에 좀 덜어내서 녹일때는 완전 가루 그 자체거든요? 근데 한 15초정도 거품내듯이 손바닥으로 비비면 금방 거품으로 변해요. 거품은 센카 클렌징폼이랑 비교하자면 센카는 쫀쫀하고 퐁신퐁신한 양털이불느낌이고 이거는 누에고치한테 뽑은 실로 만든 실크느낌 거품이 많이 안나서 엥? 했는데 얼굴에 문지르면 어디 부족한 부분 없이 가볍게 잘 롤링되었어요.
3. 총평
일단 가루타입이라 엄청 작고 가벼워서 여행갈때나 운동갈때 챙겨가기 좋을것같아요.
피부가 눈에 띄게 밝아지나 각질정리로 매끈거리는? 그런 효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속건조가 많~~~이 사라졌다는거랑 트러블이 잘 안생겼다는 점에서 겨울철에 다시 구매할 의향 있구요.
아 단점은 클렌징폼치고 비싼 가격과 냄새인것같아요. 그 뭐랄까...오래된 크레파스에서 나는 냄새? 거품으로 바뀌면 심하게 나지않아 저는 사용할때 큰 불편함을 못 느꼈지만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헤메코리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