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enie발색은 비교적 투명하면서 층을 쌓아야 진해지는 타입이라, 한 번만 바르면 은은한 혈색 정도로, 여러 번 덧바르면 조금 더 선명한 컬러감을 낼 수 있어. 색 자체는 맑고 따뜻한 코랄/오렌지 톤이라서 봄·가을 웜톤이나 데일리 메이크업에 특히 잘 어울림 
제형은 촉촉하고 보습감이 좋아 입술 건조함을 잘 잡아주며 립밤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아. 끈적임이 거의 없고, 글로시한 마무리 덕분에 입술이 도톰해 보이는 효과도 있어. 다만 여름처럼 더운 계절에는 손 온도에 쉽게 녹아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지속력은 틴트 밤 특성상 강하지는 않아,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하면 색이 금세 옅어지는 편이지만, 그만큼 자연스럽게 지워지는 느낌이어서 부담 없는 데일리 제품으로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