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카이네 로즈마리 바디 케어 세트를 5일 정도 꾸준히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감이 커서 공유해요.
구성은 바디 미스트와 약산성 클렌징 바로 되어 있는데, 두 제품이 따로 써도 좋지만 같이 쓰면 루틴이 훨씬 완성도 있게 느껴졌어요.
클렌징 바는 거품망이 함께 들어있어서 샤워할 때 풍성한 거품이 금방 만들어지더라고요. 덕분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세정이 가능했고, 씻고 나면 피부가 개운하면서도 당김이 적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로즈마리 향이 은은하게 남아 샤워 시간이 힐링 타임처럼 느껴졌습니다. 각질 케어 성분이 들어 있어서인지, 며칠 쓰고 나니 등드름 부위가 매끈해진 게 체감됐어요.
샤워 후에는 바디 미스트를 사용했는데, 분사력이 고르게 퍼져서 등이나 어깨 같은 부위에도 뿌리기 편했어요. 무엇보다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하고 촉촉한데 끈적임이 없어서, 바로 옷을 입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허브 계열의 은은한 향이 오래 남아 자기 전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큰 장점이었어요.
전반적으로 이 세트는 바디 트러블 케어와 보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루틴이라 만족스럽습니다. 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바디케어를 찾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
#헤메코리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