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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홍시밤 + 실리콘 팁 브러쉬
에이오유
02 홍시밤 + 실리콘 팁 브러쉬 [단독최저가] 글로이 틴트 밤
28,100
ekdhdAOU 밤은 사용부터 “데일리 립템으로 딱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제품이에요. 제형은 과하게 묵직하지 않고, 입술 위에서 체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얇고 균일하게 밀착됩니다. 끈적임 없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편이라, 수시로 덧바르지 않아도 입술이 편안했어요. 특히 입술 주름 사이를 자연스럽게 채워주면서도 번들거림이 과하지 않아 민낯이나 가벼운 메이크업에도 어울립니다. 특유의 답답함이나 인위적인 광이 아니라, 원래 입술 컨디션이 좋은 사람처럼 만들어주는 점이 가장 장점이에요. 향도 은은해서 호불호가 적을 같고, 립스틱 단계에 사용해도 밀림 없이 받쳐줘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파우치에 하나쯤 넣어두고 싶은, 기본에 충실한 립밤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추천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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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오유 립펜슬은 틴트나 립스틱과 함께 사용했을 때 특히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처음 사용해보면 펜슬의 질감이 너무 딱딱하지 않아 입술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립 라인을 정교하게 그려주면서도 과하게 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블렌딩되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한 컬러는 피부 톤과 잘 어울려 데일리 룩에 매치하기 좋았고, 은은하면서도 선명한 색감이 오래 유지되어 수정 횟수가 줄었다. 이 립펜슬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고 차분한 립 메이크업이 되고, 립스틱과 함께 레이어링하면 컬러의 깊이와 입체감이 살아난다. 특히 립스틱이 번지기 쉬운 시간대에도 펜슬로 먼저 라인을 잡아두면 지속력이 훨씬 좋아져 하루 종일 색이 무너지지 않았다. 입술이 건조할 때는 보습 립밤을 먼저 바르고 사용하면 각질이 부각되지 않아 더 깔끔한 표현이 가능했다. 또한, 펜슬 끝부분이 쓰면 깎아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 휴대하고 다니며 수정하기 편리하다. 가방 속에 넣어도 부담 없는 사이즈라 외출 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나는 이 립펜슬 덕분에 평소 립 메이크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여러 룩에 두루 활용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고 세련된 립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